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가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UAE) 통화인 디르함(dirham)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테더는 피닉스 그룹과 그린 아콘 인베스트먼트와 협력한다고 더블록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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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는 디르함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위해 UAE 중앙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르함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사용자들에게 디르함에 접근하는 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투명한 방법을 제공하며 환율 변동에 대한 헤지 역할도 하게 된다.
데터는 디르함 기반 스테이블코인 외에 달러 기반 USDT, 유료 기반 EURT(Euro Tether) 스테이블코인 등도 제공한다.
테더는 "UAE는 중요한 글로벌 경제 허브가 되고 있으며, 테더 사용자들은 디르함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가치 있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면서 “크로스 보더 결제, 거래 또는 디지털 자산 다각화를 위해 안전하고 디르함 거래 수단을 찾는 기업과 개인들에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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