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시리즈 '왕좌의 게임'에서 타스의 브리엔느 역을 맡은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게임 '문명7'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사진: 그웬돌린 크리스티 인스타그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내년 2월 발매 예정인 '문명7' 게임의 내레이터로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선정됐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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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웬돌린 크리스티는 HBO 시리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서 타스의 브리엔느(Brienne of Tarth) 역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헝거 게임 시리즈의 최종장인 '헝거 게임: 모킹제이'에서 라임 사령관 역을,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는 캡틴 파스마 역을 소화했다. 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웬즈데이'의 라리사 윔스 교장과 '샌드맨'의 루시퍼 모닝스타 역으로도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았다.
이번에 그가 내레이션을 맡은 문명7은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의 7번째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도시와 건축물을 건설해 영토를 확장하고 기술 혁신으로 문명을 발전시키는 내용이다.
매체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에 출연하는 배우가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에서 내레이터를 맡은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네드 스타크' 역으로 출연한 배우 숀 빈(Sean Bean)이 문명6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스타트렉의 '스팍'을 연기한 레너드 니모이(문명4), 윌리엄 모건 쉐퍼드(문명5) 역시게임 시리즈의 내레이터로 참여한 바 있다.
문명7은 2025년 2월 11일 PC 및 플레이스테이션4, 5(PS4, 5)와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에서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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