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전반적으로 순유출을 보였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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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해 초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적인 출시와는 대조된다고 JP모건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지 약 6개월 후인 7월 23일 미국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출시 후 5주 동안 이더리움 펀드는 약 5억달러의 순유출을 겪은 반면, 비트코인 ETF는 50억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보였다.
또한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신탁에서 25억달러가 예상치 못하게 유출됐다. JP모건은 그레이스케일이 ETHE의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미니 이더리움 교환 거래 펀드도 출시했지만, 이 ETF에는 2억달러의 자금만 유입됐다고 지적했다.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에 비해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수요가 약하기 때문에 자산 관리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결합 ETF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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