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저스틴 선 텔레그램]
[사진:저스틴 선 텔레그램]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시가 총액 2억1200만달러인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토콜은 스레드홀드가 비트코인을 토큰화한 tBTC와 WBTC(wrapped Bitcoin) 간 통합을 제안했다고 디파이언트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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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스레드홀드는 수탁 모델(custody model) 변경을 앞두고 WBTC가 잘못된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안은 WBTC 커스터디 회사인 빗고가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홍콩 업체 BIT 글로벌과 협력하기로 한 이후 나온 것이다.

미국에 집중돼 있는 WBTC 거점을 다각화하고 WBTC를 여러 국가들에서 쓰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에서 불구하고 저스틴 선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 사이에서 WBTC 커스터디 변경에 대해 비판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스레드홀드가 tBTC와 WBTC 통합을 제안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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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고는 BIT글로벌과 설립한 조인트벤처를 통해 WBTC 수탁을 미국에서 홍콩과 싱가포르 등 여러 관할권으로 옮기기로 했다.

맥레인 윌키슨이 작성한 스레드홀드 제안은 중앙화된 커스터디와 머천트 기반 발행(merchant-based mint) 및 소각 모델을 스레숄드 탈중앙화된 커스터디와 무허가 발행/상환 메커니즘으로 핫 스왑해(hot swapping) WBTC에 의존하는 사용자와 프로토콜 안전을 보장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스레드홀드 네이티브 코큰인 T는 제안이 나온 이후 상대적으로 변화가 없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윌키슨은 디파이언트를 통해 WBTC 사용자드로가 WBTC에 의존하는 디파이 생태계를 위해 좋은 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일이다"면서 "WBTC를 구할 시간이 40일도 남지 않았다. 우리 외 다른 쪽에서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저스틴 선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언 해명에 나섰다. 그는 "WBTC에 개인적으로 관여하는 것은 완전히 전략적인 것"이라며 "WBTC 준비금에 대한 프라이빗키를 통제할 수 없고 어떤 BTC 준비금도 옮길수 없다. WBTC에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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