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OKX의 싱가포르법인(OKX SG)이 싱가포르 중앙은행으로부터 주요 결제기관(MPI)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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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X SG가 취득한 것은 '결제 서비스법 2019'에 근거해 부여된 라이센스로, 이에 따라 OKX SG는 싱가포르 고객을 위해 가상 통화 스팟 거래를 포함한 디지털 결제 토큰 및 크로스보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를 포함한 암호화폐는 싱가포르 결제 서비스법에 따라 디지털 결제 토큰으로 규제되고 있다. 기업은 이 나라에서 가상화폐거래소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MPI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한다.
OKX는 코인게코의 현물 거래량 순위에서 바이비트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는 바이낸스다.
한편,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인 비트고(BitGo)가 지난 8월 초에 같은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10월에 이미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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