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사진:셔터스톡]
바이낸스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가 9월내 솔라나 스테이킹 제품인 BNSOL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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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BNSOL은 솔라나 네티이브 토큰인 SOL을 스테이킹하고, 수수료 일부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게 해준다. 또 SOL을 스테이킹하면서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퀴드 BNSOL 토큰은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들에서 활용될 수 있다.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은 사용자 사나이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같은 지분증명(proof-of-stake, PoS) 블록체인들에 스테이킹돼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일종의 영수증 같은 토큰 유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을 디파이 플랫폼들에 걸쳐 활용하고 스테이킹 보상 외에 추가 수익을 벌 수 있다.

바이낸스 리퀴드 BNSOL은 현재 솔라나 스테이킹 보상 수준, 누적 보상 금액과 SOL 대비 BNSOL 가치 관련 수수료 비율에 따라 조정되는 다이내믹 APR(dynamic APR, Annual percentage rate) 방식에 기반한다.

앞서 미국 암호화페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랩드 비트코인인 cbBTC를 선보일 것임을 예고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cbBTC는 코인베이스 이더리움 스테이킹 파생상품인 cbETH와 유사하게 이름이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코인베이스는 cbBTC를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토큰화된 비트코인은 가격이 비트코인과 일대일로 유지된다. 코인베이스가 선보일 cbBTC는 잠재적으로 이더리움과 레이어2 블록체인들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을 가능케 해 사용자들이 유동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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