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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수이 블록체인 개발사 미스틴랩스와 게임 스타트업 플레이트론(Playtron)은 휴대용 웹3 게임 기기를 표방하는 수이플레이OX1를 선보였다고 디파이언트가 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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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수이플레이OX1을 앞세워 닌텐도 게임 콘솔과 스팀 기기와 경쟁한다는 목표다.

현재 수이플레이OX1은 599달러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이미 1000대 가량 선주문이 이뤄졌다고 양사는 전했다.

소비자들은 수이, 이더리움, 솔라나를 포함해 다양한 암호화폐들을 사용해 수이플레이OX1을 구입할 수 있다. 배송은 2025년께 시작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선주문을 한 1000명까지는 전송할 수 없는 NFT를 받게 된다. 이들 NFT 보유자들은 향후 보상 및 비금전적인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수이플레이OX1은 AMD 라이젠7 7840U CPU, AMD 라이젠 780M 그래픽카드, 16GB 메모리, 512GB SSD, 플레이트론 게임OS를 탑재하고 잇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7인치며, 스토리지는 확장 가능하다.

수이플레이OX1은 수이 블록체인에서 개발된 게임들을 돌릴 수 있지만 다른 네트워크용 블록체인 게임들도 지원한다. 에픽게임즈와 스팀 스토어 같은 플랫폼들에 있는 PC게임들도 플레이할 수 있다.

미스틴랩스는 수이플레이OX1로 블록체인 게임들은 지원하지 않는 유명 게임 기기인 스팀 댁(Steam Deck)과 직접 경쟁한다는 목표다.

웹3용 개인용 하드웨어 시장에 뛰어든 곳이 미스틴랩스가 처음은 아니다.

앞서 솔라나 개발사인 솔라나랩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인 솔라나 사가(Solana Saga)을 선보였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