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박스 재팬이 최근 '야후 카나비'(Yahoo! CarNavi)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사진: 야후jpcarnavi 인스타그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맵박스 재팬이 최근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발표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IT미디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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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맵박스 재팬은 지도 표시 시스템을 제공하는 라인 야후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야후 카나비'(Yahoo! CarNavi)가 대폭 업데이트됐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지도 디자인이 크게 변경됐다.

상단 화면과 운전 중 맵 화면에서는 사용 빈도가 높은 주요 기능 버튼만 남기고 검색창과 메뉴 버튼을 화면 하단에 배치했다. 상단 화면은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지도 디자인은 도로가 더 잘 보이도록 색조를 조정하고, 새롭게 도입된 맵박스의 3D 지도 표현으로 랜드마크를 입체적으로 표시했다. 이를 통해 현실에 가까운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 것. 또 나침반 버튼을 누르면 2D 표시와 3D 표시가 전환된다.

내비게이션 화면에서는 상단의 내비게이션 패널과 주행 차선의 시인성을 높이고, 우회전이나 좌회전할 곳을 경로선 상에 표시로 알려준다. 우회전이나 좌회전이 있는 교차로에서는 자동으로 확대하거나, 길가일 경우 경로가 잘 보이도록 축소하는 등 주행 중 지도의 축척도 자동으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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