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사진: 대원전선]
[사진: 대원전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원전선이 10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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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발행되는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은 0%로 만기 전이나 후에도 별도의 이자는 지급되지 않는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9년 9월 11일로 결정됐다.

사채 발행 대상자는 엠더블유 뉴인프라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외 5사로 엠더블유 뉴인프라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가 15억원, 제이비우리캐피탈 5억원, 케이디비씨-한국투자증권 메자닌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30억원, 시너지아이비 상생혁신 신기술투자조합 10억원, 시너지투자자문 10억원, 삼성증권(관련 펀드의 신탁업자)이 30억원을 매입하게 된다.

이번 전환사채는 사모로 발행되며 전환가액은 2911원이다. 전환가액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343만5245주로, 전체 발행 주식총수 대비 4.29%에 해당한다.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리픽싱)은 해당하지 않는다. 전환사채 관련 옵션으로는 조기상환청구권은 존재하나 매도청구권은 없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오는 11일이며 납입방법은 현금으로 진행된다.

운영자금은 2024년 전액 사용될 예정으로 이번 전환사채 발행 총액은 대원전선의 정관상 잔여 발행한도 금액인 640억1800만원의 15.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편, 대원전선은 1969년 설립돼 1988년 5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전력 및 통신케이블을 주요 제품으로 다양한 전선류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며 2024년 2분기 매출액 1517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손실 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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