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랩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너바나랩스가 자사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용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를 위해 멀티체인 쿼리 및 실행 플랫폼 벡터(Vektor)를 인수했다고 더블록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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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너바나랩스는 벡터 온체인 워크플로우를 매니지드 서비스로 제공하고 온체인 데이터 컬렉션과 실행에 걸쳐 개발자들에게 멀티체인 기능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벡터 통합으로 15개 블록체인들에 걸쳐 50개 이상 프로토콜들을 지원, 개발자들은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쿼리, 구성 및 활동을 실행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여기에는 커브, 밸런서, 유니스왑 v3와 같은 곳들에서 스왑을 읽고 실행하고, 브리징, 대출을 하고 해주는 것 등이 포함된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너바나랩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같은 범용 클라우드 서비스들에서 돌아가는 웹3 프로젝트들을 주요 고객 대상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너바나랩스가 탈중앙화 컴퓨팅 플랫폼이나 IPFS 같은 탈중앙화 스토리지를 개발하는 것은 아니다. 중앙화된 방식으로 웹3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