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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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디파이 추상화(DeFi abstraction) 프로토콜인 인피니트(Infinit)가 일렉트릭 캐피털, 미라나 벤처스, 해시드 등으로부터 6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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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인프라를 강화하고 디파이 프로토콜 개발자들을 위해 보다 우수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투입할 예정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엔드투엔드 디파이 인프라를 제공하며 이미 3개 블록체인들에 걸쳐 12개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하고 있다. INIT 캐피털, 에테나, 제로랜드(ZeroLen) 같은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인피니트를 활용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인피니트는 디파이 기술을 추상화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피니티는 머니마켓, DEX, 영구 플랫폼 및 이자 프로토콜들을 포함해 디파이 앱 개발을 위한 인프라 툴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트는 "궁극적으로 코딩이 필요하지 않도록 해 누구나 인피니트 프론트엔드를 사용해 몇분 만에 앱을 개발하고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