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퍼미션리스랩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라나 기반 퍼미션리스 CDN(content delivery network) 프로젝트인 파이프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퍼미션리스랩스가 멀티코인 캐피털 주도 아래 10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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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에는 로봇 벤처스, 솔라나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
퍼미션리스랩스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마케팅과 엔지니어링 인력 채용 및 파이프 네트워크 팝(POPs, points of presence) 인프라 거점 확대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솔라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에서 파이프 네트워크 프라이빗 베타와 테스트넷을 선보일 예정이다.
퍼미션리스랩스는 파이프네트워크를 통해 중앙화된 모델에 기반한 기존 회사들과 경쟁하는 탈중앙화 디지털 콘텐츠 배포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데이비드 로더스 퍼미션리스랩스 창업자 겸 CEO는 "파이프네트워크는 구조적으로 넷플릭스 크기 대규모 기업들을 위한 트래픽을 다루도록 디자인됐다"면서 "CDN 산업은 특히 엣지 비디오 광고 삽입 기술과 함께혁신이 기운이 무르익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