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출신이 만든 스테이블코인 거래소 \'트루엑스\' 등장

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코인베이스 출신 고위 임원들이 스테이블코인 거래 플랫폼 트루엑스(TrueX)를 출시한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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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코인베이스 거래소 책임자 비샬 굽타(Vishal Gupta)와 전 코인베이스 수석 엔지니어 패트릭 매크리(Patrick McCreary)는 골드만삭스 그룹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트루엑스는 미국 달러 가치를 일대일로 추적하는 스테이블코인인 페이팔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PYUSD 중심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이 플랫폼은 먼저 미국 기반 기관과 특정 지역의 일부 국제기관에 개방될 예정이다.

굽타는 "시장 공간에서 혁신을 계속하는 것이 목표"라며 "브로커 딜러 운영, 골드만삭스 근무,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를 출시하고,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경험이 있는 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트루엑스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FTX의 폭락으로 인한 기회를 활용하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페이팔용 PYUSD 발행사인 팍소스 트러스트는 트루엑스 사용자에게 제삼자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팍소스는 트루엑스가 RRE 벤처스, 핵 VC 등으로부터 900만달러(약 119억3400만원)를 유치한 시드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자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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