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아고라의 공동 창립자이자 반에크 가문 3세 닉 반 에크(Nick van Eck)가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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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닉 반에크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면 아르헨티나나 인도와 같은 지역의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나 자본 통제에 대한 걱정 없이 돈을 저축할 수 있다"며 "특히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이 부족한 곳에서 삶을 바꿀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혁신적인 도구"라고 전했다.

반에크는 인플레이션을 걱정하지 않고 돈을 저축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는 아이디어는 파타고니아와 아르헨티나와 같은 곳에서 엄청나게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에크는 아고라의 주력 스테이블코인 상품인 AUSD를 통해 이러한 국가들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신흥 시장의 많은 이들에게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시스템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반에크는 스테이블코인이 광범위하게 채택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로 규제를 꼽았다. 기업은 비용 효율성과 속도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고 싶어하지만, 라이선스를 받은 공급자가 누구인지 아는 것과 같은 법적 및 규정 준수 프레임워크에 대한 명확성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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