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지갑, 1년간 3.5% 증가

일명 \'고래\'로 불리는 비트코인 큰손 투자자 [사진: 셔터스톡]
일명 '고래'로 불리는 비트코인 큰손 투자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갑 수가 지난 52주(1년) 동안 약 3.5% 증가했다. 반면 0.0001개 이하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갑 수는 7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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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수치는 스펙트럼의 양 끝이 성장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의 범주별 검토 결과, 비트코인의 중산충(1~10BTC 보유)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현재 기준 6.32달러에 해당하는 0.0001BTC 미만을 보유한 지갑의 수가 약 76% 증가한 것은 신규 사용자의 유입을 의미할 수 있지만, 중산층에서 발생한 일부 위축도 이에 기인한 것일 수 있다고 한다.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23일까지의 지갑과 보유 자산의 증가 현황에 따르면, 1~10BTC를 보유한 지갑의 수는 0.35% 감소했고, 10~100BTC 범위의 지갑은 3% 이상 감소했다. 성장하지 않은 유일한 다른 범주는 1만BTC 이상 계층이었다.

하위 계층의 지갑 숫자가 증가한 것은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및 반감기와 같은 최근 사건 이후의 매도와 관련된 유물이 등장했음을 나타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데이터에서 참조된 지갑이 반드시 개별 비트코인 ​​사용자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많은 지갑이 동일한 개인이나 조직과 연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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