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자문사, 암호화폐 투자 늘었다…10→70% 상승

미국의 투자자문사들이 개인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의 비중을 점점 더 늘리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미국의 투자자문사들이 개인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의 비중을 점점 더 늘리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점점 더 많은 투자자문사들이 개인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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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바론스 어드바이저 100 서밋'(Barron's Advisor 100 Summit)에서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금융계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들이 마침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서밋은 미국 최고의 투자자문사들이 참석하는 행사다.

이번 기조연설에서 맷 호건은 먼저 참석자들에게 개인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 자산을 보유한 사람이 몇 명인지 묻는 질문으로 시작했다. 호건은 지난 3년 동안 서밋에서 같은 질문을 해왔는데, 이전에는 10~20%만 손을 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으며 그 비율은 약 70% 정도로 추정됐다.

맷 호건은 서밋에서 대부분의 청중이 손을 들어 보인 것은 "시대의 가장 강력한 신호 중 하나"라고 전했다.

아울러 호건은 "조금의 비트코인을 사는 것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힘을 준다"며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추적할 때, 두려움과 무시는 호기심으로 바뀌고 결국에는 편안함으로 바뀌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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