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 테마 밈코인 무뎅 투자로 2554배의 수익을 올린 투자자가 등장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하마 테마 밈코인 프로젝트 무뎅(MOODENG) 투자로 약 2554배의 수익을 올린 투자자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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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분석 회사인 룩온체인의 분석을 인용, 해당 트레이더가 지난 9월 10일 1331달러(약 175만1596원)상당의 솔라나(SOL) 9.8개를 매도해 3870만 개의 무뎅 토큰을 구매했으며 이후 2주 동안 투자금이 340만달러(약 44억7440만원)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무뎅의 시장 내 유동성은 180만달러에 불과해 투자자가 현재 시장 가격으로 투자금 전액을 현금화할 수 없다는 점을 룩온체인은 지적했다. 이에 일부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 같은 유동성 불균형이 내부자나 개발자의 개입 때문이라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룩온체인은 12시간 만에 95달러(약 12만원)의 알트코인 투자로 100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린 다른 트레이더를 공개했다. 이 투자자는 95달러의 INCEPT 토큰을 구매해 반나절 만에 9만6900달러(약 1억 2752만원)로 전환했다. 룩온체인은 최근 INCEPT 투자로 비슷한 규모의 수익을 올린 대부분의 지갑 주소에 대해 내부자 지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또 다른 암호화폐 투자자는 2022년 약세장에서 이더(ETH)에 투자해 2년 동안 보유함으로써 1억3172만달러(약 1733억4352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투자자는 2022년 9월 3일부터 4일 사이에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9만6639 이더를 구매했다. 당시 이더는 약 1567달러(약 206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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