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파르게 상승하던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은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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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 4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3.01% 하락한 6만3319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1% 내린 8372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4.72%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84% 내린 26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도 3.02% 하락한 569달러, 솔라나(SOL)는 2.98% 내린 152달러, 아발란체(AVAX)도 2.68% 하락한 27.88달러, 카르다노(ADA)는 4.04% 내린 0.37달러에 거래되는 등 시장은 내림세가 감돌았다.
이날 하락세는 미국 주식시장의 선물이 하락하면서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등 대외 변수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주식시장 선물이 0.20% 하락하며 투자자들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주식 시장의 높은 단기 상관관계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AI 부문의 잠재적 거품이 시장 패닉을 유발해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레바논 공격 이후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 리스크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강세 모멘텀이 약화되는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선호하며 고위험 자산에서 벗어나 안전한 투자 옵션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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