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이 새로운 기능 '풋스텝'을 도입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냅챗이 여행 추억을 추적하는 새로운 기능 '풋스텝'을 도입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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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은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여행한 국가와 탐험한 지역의 비율을 알려준다. 이는 과거 여행을 기반으로 계산되며, 위치 데이터를 활용한다. 단, '고스트 모드'가 켜져 있지 않은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다.
이번 신 기능은 스냅챗이 인스타그램과 틱톡과의 경쟁에서 차별화를 꾀하는 한 방법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 기능을 통해 스냅 지도는 사용자가 얼마나 많은 국가를 여행했는지, 얼마나 많은 지역을 탐험했는지 알려준다. 예를 들어, 애플리케이션(앱)은 사용자가 도시의 30.4%를 탐험했다고 표시할 수 있다.
하지만 풋스텝 기능은 사용자가 찍고 저장한 스냅 사진을 기준으로 비율을 계산하기 때문에 앱을 열성적으로 사용하고 스냅을 자주 저장해야 정확한 비율을 얻을 수 있다. 이는 구글 지도의 타임라인 기능과 유사하다.
한편 이는 곧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스냅챗의 대변인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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