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후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화이트리스트 등록 절차를 시작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후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가 화이트리스트 등록 절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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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지침에 따라 공인된 미국 투자자와 비미국인 투자자들에게만 열려있으며, 미국 소매 투자자들은 현 단계에서 참여가 불가능하다. 플랫폼의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출시일도 정해지지 않았다.
디파이 프로토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엑스(구 트위터) 계정에서 "우리는 앞으로 모든 미국인이 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너무 오랫동안 제한되었던 도구와 기회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트럼프의 최근 암호화폐 관련 노력 중 하나로, 지난 8월에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금융 보안과 자유로운 거래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 자산을 P2P로 거래, 대여, 차용하는 탈중앙화 금융 운동의 일환으로 청구된다.
사용자 등록을 위해서 사용자들은 반드시 '고객 신원 확인'(KYC)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는 디지털 자산 지갑을 연결하도록 요청하는 링크로 제공되지만, 알 수 없는 웹사이트 및 서비스에 암호화폐 지갑을 연결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트럼프 일가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소유, 관리, 운영 또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면책 조항과 함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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