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형 금융 기업들이 암호화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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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페이팔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감사 업체에 보수를 지급했고, 비자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법정화폐와 블록체인을 연결하고 있다.
다른 대기업들도 스테이블코인에 투자하며 자체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JP모건과 씨티그룹은 자체 블록체인 역량을 구축해 왔으며, 토큰화된 머니 마켓 펀드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은행들은 오는 2025년 스위프트 메시징 네트워크를 사용해 디지털 자산 거래를 시도할 예정이다.
그간 이러한 실험 중 상당수는 미국 외 지역에서 진행됐으나, 최근 양상은 다르다. 미국 뉴욕멜론은행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용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해 상장지수펀드(ETF)를 지원하는 등 암호화폐는 은행 업계와 가까워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페이팔의 블록체인 담당 수석 부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국경을 넘나드는 결제가 더 쉬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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