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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자사 일본 합작법인 ‘지젠(G-gen)이 일본 MSP 탑게이트(Topgate)와 인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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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탑게이트는 2006년 설립된 일본 MSP 기업으로 2013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서비스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일본 내 다양한 기업들에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과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해왔다.

지젠은 이번 인수로 인프라 역량에 탑게이트 애플리케이션 전문성을 통합하고, 구글 클라우드와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 통합 이후 1,000곳 이상 고객사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구글 클라우드 전문 인력도 300여 명을 넘어선다고 강조했다.

하시바 타카시(Hashiba Takashi) 지젠 대표는 “지젠은 설립 이래 구글 클라우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시대를 맞아 조직 기술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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