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이겐레이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가 550만달러(약 74억원) 상당의 토큰을 공격자에게 잘못 전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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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이하 현지시간)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주 아이겐레이어의 아이겐(EIGEN) 토큰 550만달러치가 매각됐다. 이는 지난 5월 에어드롭 날짜로부터 1년이 채 되지 않아 매각한 것으로, 토큰 락업 기간을 위반했을 수 있다는 의심이 제기되자 아이겐레이어는 승인되지 않은 판매 활동을 조사했다.
이후 아이겐레이어는 "한 투자자의 토큰 이체를 포함한 이메일 스레드가 악의적인 공격자에 의해 손상됐음을 확인했다"며 "그 결과 167만3645개의 아이겐 토큰이 공격자의 주소로 잘못 전송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해당 플랫폼과 법 집행 기관과 연락 중에 있으며 일부 자금은 이미 동결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토콜이나 토큰 계약에 알려진 취약점은 없으며, 이 침해는 온체인 기능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및 전직 직원은 아이겐 토큰을 오는 2025년 9월 30일까지 스테이킹하는 것이 금지되며, 회사는 내년까지 판매를 동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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