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버 BI [사진: 바이버]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두나무 자회사 바이버는 모회사인 두나무로부터 1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버는 동명의 개인간거래(C2C)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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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 바이버는 이번 유상증자로 총1125만2814주를 새로 발행한다.
바이버는 2022년 플랫폼 론칭 이후 성장세를 보여 올해는 작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시계 단일 카테고리만으로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바이버에 등록된 판매 신청 물량은 1만6000건을 돌파했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바이버의 가파른 성장세와 새로운 시장 창출 및 미래 사업 플랜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누적 4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