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자리한 사토시 나카모토 동상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비트코인 창시자의 정체를 다룬 HBO의 새 다큐멘터리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디지털 자산 커뮤니티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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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창시자의 정체가 밝혀질 경우 이를 이용해 이익을 얻고자 수십개의 밈코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일부는 사사만의 고양이 사샤(Sasha)와 관련된 토큰을 만들기도 했다.
생성되는 토큰은 모두 2011년에 사망한 암호학자 렌 사사만이라는 사람을 언급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HBO가 사사만을 진짜 사토시로 지목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에서도 사사만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나, 베팅률은 10월 3일 68%에서 21%로 떨어진 상태다.
암호화폐 거래소 WOO X의 생태계 부사장인 벤 요크는 "밈코인은 분산형 예측 시장처럼 작동하며, 새로운 주제 주변에 많은 변형이 튀어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머니 일렉트릭: 더 비트코인 미스테리'(Money Electric: The Bitcoin Mystery)라는 제목의 HBO 다큐멘터리는 오는 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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