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USDT)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테이블코인 USDT의 개발사인 테더의 사용자 수가 10년 만에 3억50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 -->
2014년 출시된 테더는 2022년 약 1억4100만명, 2023년 10월 2억8200만명의 사용자 수를 확보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테더의 시가총액은 1196달러로 현재 모든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테더의 입지는 디지털 자산과 미국 달러 모두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테더는 "2024년 2분기 기준으로 970억달러가 넘는 미국 국채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됐다"며 "이로 인해 테더는 미국 국채의 상위 20대 매수자 중 하나가 됐고 독일, 아랍에미리트, 호주와 같은 국가의 보유 자산을 능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테더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곧 10년간의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스테이블코인에 의해 삶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들과의 인터뷰도 담겼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