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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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유력 이더리움 디파이 프로토콜들이 자체 레이어2 블록체인 구축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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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탈중앙화거래소(DEX) 개발사인 유니스왑 랩스도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 레이스에 가세했다.

유니스왑랩스는 11일(현지시간) 곧 선보일 레이어2 유니체인(Unichain)에 대한 테스트넷을 선보였다. 유니체인은 고속 디파이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디파이언트가 전했다.

유니스왑랩스에 따르면 유니체인은 1초 블록 타임과 이더리움 메인넷과 비교해 수수료를 95%까지 절감시켜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니스왑랩스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유니체인은 디파이 사용자들과 프로토콜들이 필요로하는 것에 우선순뒤를 두고 이더리움 확장 로드맵을 가속화하도록 디자인됐다"면서 "끊김 없는 멀티체인 스왑을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니체인은 옵티미즘 OP 스택 인프라 기반으로 개발된다. 이에 따라 유니체인은 옵티미즘 슈퍼체인 생태계에 있는 베이스, OP 메인넷, 모드(Mode)와 같은 다른 레이어2 네트워크들과도 호환된다.

하이덴 아담스 유니스왑랩스 CEO는 "현재 단일 체인내 스왑 경험보다도 나은 크로스체인 경험을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니스왑랩스는 옵티미즘과 MEV 전문 개발 회사인 플래시봇과 협력해 유니체인 아키텍처를 개발했다. 유니체인 메인넷은 2025년 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니체인 코드는 MIT 라이선스를 통해 오픈소스로 공개된다.

5월에는 이더리움 최대 렌딩 프로토콜인 아베도 자체 블록체인인 아베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5월 1일 아베는 통합 크로스체인 유동성 및 유동성 프리미엄 기능을 제공하는 V4 버전을 공개했다. 이후 아베 스타니 쿨레초프 CEO는 "아베 네트워크는 V4 이후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베 네트워크는 2025년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베 네트워크 관련 공개된 정보는 거의 없지만 이더리움에 의해 보호되며 아베 프로토콜과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인 GHO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이더리움 기반으로 성장한 담보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인 스카이(메이커다오) 엔드게임 비전을 통해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에 기반한 생태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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