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예치금 이용료 즉시 받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 빗썸]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은 원화 예치금 이용료 즉시 받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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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빗썸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연 2.2%의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공지한 바 있다.
빗썸은 예치금 이용료 지급방식을 이원화했다. 즉시 받기를 통한 수시 지급과 연4회(1월·4월·7월·10월) 정기 지급이다.
수시 지급은 매일 1회 언제든 이용료를 즉시 받을 수 있다. 정기 지급은 별도 신청 없이도 매 분기별 이용료가 지급된다.
예치금 이용료 즉시 받기 신청은 빗썸 앱 내 자산현황 혹은 원화입출금 화면에서 지급받기를 선택하면 된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즉시 받기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