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재 비트코인(BTC) 보유자들이 침체 상태에 있으며, 활동을 다시 활성화시키려면 6만달러(약 8000만원)의 낮은 가격대를 돌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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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임스 체크(James Check)는 "투자자들은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가격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련한 트레이더들은 일반적으로 거래를 보류하고 더 명확한 가격 움직임 신호를 기다린다는 설명이다.
체크는 155일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장기 보유자는 움직임을 줄이고 있으며, 182일 이상 보유한 투자자는 특히 활동이 적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트코인을 155일 미만 동안 보유한 단기 보유자는 현재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에 비해 실현되지 않은 손실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체크는 "이런 시기에는 확인을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라며 "두려움을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매도 이벤트가 될 수도 있고, 이익 실현 엔진을 재시작하기 위한 대규모 랠리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