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켓몬 개발사 게임프리크가 보안 침해로 인해 프랜차이즈 관련 대규모 내부 자료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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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게임프리크는 지난 8월 서버가 해킹당했고 민감한 직원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침해된 자료에는 포켓몬스터 하트골드, 소울실버와 같은 과거 게임의 소스코드, 스위치2와 곧 출시될 포켓몬 10세대의 코드명인 온스(Ounce), 가이아(Gaia)가 포함돼 있었다.
또한 개발 중인 포켓몬 MMO에 대한 참조와 디자인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출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명탐정 피카츄(Detective Pikachu)의 속편과 계획 중인 포켓몬 영화, 새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대한 세부 정보도 있다.
유출 범위는 상당한 수준으로, 소스 코드 외에도 수많은 베타 캐릭터 디자인과 콘셉트 아트가 노출됐다. 닌텐도와 포켓몬 컴퍼니는 아직 유출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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