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LT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호주 암호화폐 투자사 카나리캐피털(Canary Capital)이 라이트코인(LT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S-1)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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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카나리 라이트코인 ETF'라는 이 펀드는 신탁이 보유한 LTC의 가격에 익스포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탁자와 관리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라이트코인은 시가총액 27위의 종목으로 지난해 8월 3번째 반감기를 맞았다. 연초 이후 약 10%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카나리캐피털은 비트코인 현물 ETF 등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발키리펀드(Valkyrie Funds)의 공동 창립자인 스티븐 맥클러그(Steven McClurg)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기업으로, ETF 제공뿐만 아니라 신흥기업의 자금 조달도 담당하고 있다. 카나리캐피털은 지난주 리플(XRP) 현물 ETF 신청서도 제출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만 SEC의 승인을 받았지만, 솔라나와 리플 등 알트코인 종목의 ETF도 신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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