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 검토…암호화폐 시장 훈풍 불까

중국이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중국이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이 초장기 특별국채를 발행해 향후 3년간 6조위안을 조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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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조달의 목적은 경제 둔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국채로 조달하는 자금의 일부는 지방정부의 채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러한 채무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5%에 해당한다.

과거 중국은 정책 금리를 대폭 낮추고 금융 완화 조치를 시행하며 일부 시민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등 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

국가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은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업계는 중국의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오랫동안 우려의 대상이었던 중국 경제가 회복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중국의 금융정책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10월에는 정부의 경제 자극책으로 인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자금이 주식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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