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싱가포르 대형은행인 DBS뱅크가 DBS토큰 서비스를 선보였다.기관 고객들은 블록체인 서비스 전략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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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DBS뱅크는 DBS 토큰 서비스는 토큰화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역량을 기존 금융 서비스에 통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DBS토큰 서비스는 DBS은행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호환 허가형 블록체인(permissioned blockchain), DBS은행 결제 엔진 및 여러 업계결제 인프라와 통합돼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기관 고개들이 펀드 사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성(programmability)을 가능케할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DBS토큰 서비스는 트레저리 토큰(Treasury Tokens), 조건부 결제(Conditional Payments), 프로그래머블 리워드(Programmable Rewards) 등도 포함하고 있다.
DBS은행은 "DBS토큰 서비스는 기업들과 공공 영역 기관들이 유동성 관리를 최적화하고, 운영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BS는 8월 앤드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트레저리 토큰을 선보였다. 트레저리 토큰은 다국적 기업들이 24시간 내내 여러 통화로 그룹 내부 거래를 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건부 결제는 결제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프로그래머블 리워드는 기관들이 디지털 바우저 프로그램을 큐레이션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더블록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