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프, 스테이블코인 결제 대공세...\"11억달러에 브릿지 인수\"

[사진: 스트라이프]
[사진: 스트라이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B2B 결제 핀테크 스타트업인 스트라이프가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브릿지를 11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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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크런치 설립자 마이클 애링턴은 21일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스트라이프가 브릿지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브릿지는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처리하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한다.

앞서 브릿지는 벤처 투자 회사(VC)들로부터 5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선 회사 가치를 2억달러 규모로 평가받았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이를 감안하면 브릿지는 이전 가치 대비 몸값을 크게 올려 스트라이프에 매각된 셈이다. 이번 거래는 스트라이프 사상 최대 규모 인수이기도 하다.

스트라이프는 브릿지 인수로 암호화폐 시장을 보다 깊숙하게 파고들 수 있게 됐다. 스트라이프는 2018년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지난 6개월 간 자사 결제 플랫폼에 암호화폐 옵션을 추가해왔다. 최근에는 상인들이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할 수 있는 기능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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