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1000달러 돌파…ETF·반감기 더블 효과

[자료: 코인360]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을 포함해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빠르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0.15% 상승한 5만1944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9% 내린 71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세에 따라 비트코인 시장점유율은 51%를 넘었다.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61% 상승해 2825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 역시 하루 전보다 6.1% 폭등한 354달러, 리플(XRP)은 4.45% 급등한 0.56달러, 카르다노(ADA)도 5.43% 급락한 0.60달러를 기록하는 등 완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최근 급격히 상승하던 솔라나(SOL)는 2.91% 내린 113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이 우상향 지속에 대해 월가 자금의 비트코인 ETF 유입이 이러한 추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오는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역시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이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은 큰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비트코인 반감기는 시장 상승세와 맞물려 더 큰 진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 널리 퍼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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