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 일론 머스크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밈코인의 원조격인 도지코인(DOGE)이 최근 한 달 새 30% 이상 급등하며 시가총액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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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그 배경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종종 도지코인에 대해 언급하며, 도지코인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도지코인 보유자 중 72%가 수익을 내고 있으며, 8%는 손익분기점에, 20%는 손실을 보고 있다. 도지코인이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2021년 5월, 당시 가격은 0.7316달러였다. 현재 가격은 최고치에서 81.2% 하락한 상태다.
최근 도지코인의 고래(큰손)이 미국 대기업 자산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에서 1억5511만DOGE(293억954만원 상당)를 구입한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현재 도지코인의 대량 보유자 비율은 62%로, 비트코인의 12%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더리움의 대량 보유자 비율은 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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