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디지털 자산 시장이 소매에서 기관으로의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
태국의 디지털 자산 시장이 소매에서 기관으로의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태국의 디지털 자산 시장이 소매에서 기관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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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니룬 푸왓타나누쿨(Nirun Fuwattananukul) 바이낸스 태국 최고경영자(CEO)는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최근 규제 조치는 태국의 암호화폐 환경이 성숙해지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지난 9일 태국 SEC는 기관 등급 뮤추얼펀드와 사모펀드가 미국 기반 거래소의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은 암호화폐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정을 제안했다.

푸왓타나누쿨 CEO는 "더 많은 기관 자금이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태국 SEC는 다양한 투자 전략을 가능하게 하고 디지털 자산이 주류에서 더 광범위하게 수용되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조치가 비트코인을 합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금융과 암호 자산이 공존하는 더욱 성숙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이를 통해 태국 금융 기관이 포트폴리오와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노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으며, 태국을 지역 디지털 자산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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