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싱부스\'와 \'바비\'가 만났다…워너 영화 \'폭풍의 언덕\' 권리 확보

워너 브라더스가 마고 로비와 제이콥 엘로디 주연의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권리를 확보했다. [사진: 워너 브라더스]
워너 브라더스가 마고 로비와 제이콥 엘로디 주연의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권리를 확보했다.[사진: 워너 브라더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워너 브라더스가 마고 로비와 제이콥 엘로디 주연의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권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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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 모션 픽처스 그룹은 에메랄드 페넬 감독의 MRC 장편 영화 각색작 '폭풍의 언덕'을 인수했다.

해당 작품에는 앞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 '바비'의 바비 역으로 열연을 펼친 마고 로비와 함께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키싱 부스'의 남자 주인공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제이콥 엘로디가 모습을 비춘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마고 로비와 제이콥 엘로디는 각각 캐서린 언쇼와 히스클리프 역으로 열연을 펼치게 된다.

영화는 MRC가 자금을 지원하며 럭키챕(LuckyChap)은 제작을 맡고 페넬 감독이 에밀리 브론테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를 연출할 예정이다.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는 '폭풍의 언덕'을 전 세계 극장에 배급하게 된다.

'폭풍의 언덕'은 영국 고전 로맨스 소설로,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집착과도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영화는 MRC와 럭키챕 및 페넬 감독의 성공 이후 2번째 협업이며, 럭키챕과 페넬의 3번째 만남으로 알려져 있다.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와 마고 로비, 럭키챕의 경우 최근 성공을 거둔 영화 '바비'에서 협력한 바 있다.

[db:圖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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