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이 2025년 초 자체 블록체인 '잉크'를 선보인다. [사진: 잉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오는 2025년 초에 '잉크'(Ink)라는 자체 블록체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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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는 사용자가 중개자 없이 토큰을 거래하고, 빌리고, 빌려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크라켄은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크라켄은 잉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디파이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사용자에게 접근성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할 목표다. 크라켄은 잉크에 대한 기본 토큰을 발행할 계획은 없지만, 크라켄 월렛 앱에 탈중앙화거래소(DEX) 및 수익 창출 플랫폼과 같은 디파이 도구를 통합할 계획이다.
앤드류 콜러 잉크 창립자는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들이 중앙 집중형 서비스와 탈중앙화 서비스 사이를 전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잉크는 2024년 말에 개발자 테스트넷을 제공하고, 블록체인이 완전히 출시되기 전에 개발자들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실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