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사진: 셔터스톡]
솔라나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솔라나(SOL) 가격이 200달러 이상의 상승 랠리를 암시하면서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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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1시 코인마켓캡 기준 솔라나 거래가는 전일 대비 0.21% 상승한 180.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가 180달러대를 회복한 것은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의 상승세는 이제 막 시작되었으며, 200달러 이상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스마트 콘트랙트에서 확보된 금액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총 가치 고정(TVL)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솔라나는 이제 BNB 체인을 제치고 유동성 TVL 측면에서 두 번째로 큰 네트워크가 되었지만, 여전히 이더리움에 뒤처져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그 격차는 좁혀지고 있다.

솔라나는 최근 이더리움을 제치고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 1위에 올랐다. 이더리움의 활동량은 6% 증가한 반면, BNB 체인은 3% 감소했다. 이더리움의 레이어 2 생태계 거래량은 같은 기간 동안 5% 증가하여 솔라나가 확실한 우위에 올랐다.

다만, 솔라나 거래량 증가의 상당 부분이 밈코인 부문에서 발생했으며, 이러한 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하는 지적도 있는 만큼, 단기 투자에는 신중한 접근을 요한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