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산일전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태양광, 풍력 발전 등 에너지 저장에 필요한 변압기 제조 기업인 산일전기가 3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1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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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전기대비 5.99% 증가한 797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603억7700만원)로는 32.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256억1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3.43% 증가한 277억9100만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170억4800만원)로는 63.02% 상승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755억4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기대비 32.07% 증가한 228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160억8600만원)로는 42.21% 상승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566억6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22% 증가했다.

신일전기는 공시와 함께 실적 발표 자료를 통해 매출, 영업이익이 성장을 지속했고 영업이익율이 개선됐으며 신규 수주는 2024년 4분기부터 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매출 부분에서는 전력망 산업과 신재생 산업 모두 전분기 대비 성장했고, 산업별 주요 영업 상황으로 전력망 산업은 북미 시장의 성장성이 견고하며 기존 고객의 재구매가 지속 중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신재생 산업 분야는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등 수주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별 매출 현황을 보면 2024년 3분기 전체 매출 중 수출 92.1%, 내수 7.9%로 전분기 대비 수출 비중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미국 78.2%, 유럽 17.2%, 일본 2.3%, 기타 2.3%로 미국 집중 현상이 지속 중이다.

산일전기는 이번 실적이 외부감사인의 검토를 받지 않은 내부결산자료로 향후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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