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탑머티리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탑머티리얼이 LFP 양극재 생산시설 구축 목적으로 약 141억원 규모투자를 집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탑머티리얼은 지난해 고성능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설비 준비다.
투자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올해 집행된다. 탑머티리얼은 향후 연간 3천톤 규모 마더 라인으로까지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설비는 차세대 하이망간계 양극재(LMNO, LMRO)의 생산에도 쓰일 가능성이 높다. 탑머티리얼 측은 주력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탑머티리얼 관계자는 "생산 설비의 대부분은 발주 후 입고까지 통상 5개월 이상 소요되는 만큼 이번 결의를 통해 선제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부지를 포함한 추가적인 투자도 검토 중으로 모든 생산시설은 연내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탑머티리얼은 코스닥 상장사인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