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5일(이하 현지시간)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가 추가 금리 인하가 없을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자 비트코인 가격이 3%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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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한 연설에서 "경제는 우리가 서둘러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의 연설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약 2.79% 하락해 8만6979달러까지 밀려났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간 회복된 8만77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 9월과 11월 각각 50, 25베이시스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진행했다. 연준의 다음 금리 결정은 오는 12월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거래 정보 사이트인 더 코베시 레터(The Kobessi Letter)는 "25베이시스포인트의 금리 인하 확률이 불과 59%로 낮아졌다"며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거래자들의 확신이 약해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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