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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전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Neo QLED와 OLED 등 2024년형 TV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TV 신제품, 최신 기술 및 서비스가 소개된다.

13년째를 맞은 올해 테크 세미나 주제는 △ AI 중심의 화질 기술력 △ 강화된 맞춤형 경험 등으로 삼성전자의 OLED TV 제품군과 타이젠OS 등이 소개됐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빠른 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했다. 해당 프로세서는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업스케일링 가능하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TV 내 삼성 타이젠 OS를 통해 계정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 개인화 기능을 제공하고 게임 장르에 맞춰 화질과 음질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모드' 등을 지원한다.

이외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과 같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독일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의 주요 국가에서 테크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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