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은 지난 8월 초 암호화폐 매도세 이후 2500달러를 몇 차례 회복했지만, 이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가격을 떨어뜨리는 요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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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1일 1090만달러 이상의 순유출을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부족한 것은 우려스러운 일로, 이러한 추세는 다른 이더리움 상품에도 반영돼 있다.
이더리움이 2500달러 저항선 위에서 회복을 유지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이더리움 자금 흐름이 비트코인 현물 ETF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더리움의 높은 가스 수수료도 또 다른 이유다. 이는 경쟁 레이어 1 블록체인이 이 분야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즉, 더 많은 사용자가 더 낮은 수수료의 생태계를 선택함에 따라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활동 증가율은 경쟁사보다 뒤처지게 됐다.
경쟁사에 비해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기본이 부진한 것은 시장 점유율 감소에도 반영되어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맥스 프라이스는 이더리움이 자체적인 현물 ETF를 보유한 유일한 알트코인이므로, 이더의 시장 지배력 하락 추세와 가격은 ETF 유입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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