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랠리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역사에 따르면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비트코인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 대선이 비트코인 강세의 촉매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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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5일 치러진 미국 대선 당시 비트코인은 11달러 안팎에서 맴돌았다. 이 주기의 정점은 2013년 11월에 발생했는데, 가격이 거의 1만2000%나 급등했고 비트코인은 110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4년 뒤 2016년 11월 첫째 주에 비트코인 가격은 약 700달러였다. 2017년 12월에 약 1만8000달러로 정점을 찍었고, 약 3600% 상승했다.
가장 최근의 투표인 2020년 11월 선거가 코로나19 팬데믹과 동시에 치러진 후, 비트코인은 478% 상승해 1년 후 약 6만9000달러의 시장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년 3월에는 7만3000달러가 넘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각 선거 이후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4년 전보다 상당히 높아졌고, 상승폭은 감소해 수익도 줄어들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숫자 사이의 감소율은 70%이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이의 감소율은 87%이다. 이러한 추세를 추정하고 이번에도 감소율이 약 90%일 것으로 가정하면, 선거 후 상승은 약 47.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즉, 2025년 4분기 비트코인은 약 10만3500달러(약 1억4200만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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