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인 안전 관리’ 평가 받아
신세계디에프가 5일 오후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 부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남도현 (왼쪽 네 번째) 신세계디에프 물류담당이 수상 후 허석곤 (가운데) 소방청장,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세계디에프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신세계디에프가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 부문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는 신세계디에프 남도현 물류담당, 강필복 통합물류팀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상이다.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신세계디에프는 안전보건을 중심으로 한 경영 방침과 전사적인 안전 관리 부문 에서 평가받았다.
신세계디에프는 2016년 제2통합물류센터, 2017년 은산 물류센터 오픈 이후 안전보건 경영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물류센터의 전기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시스템을 도입했다. 과전류나 누설 전류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담당자에게 경고 알림을 전달하고, 자동소화설비를 구축해 전기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외에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과 한국안전인증원에서 주관하는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Certi)을 획득했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강화해 선도적인 안전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고객과 임직원,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글로벌 표준에 맞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보건문화를 확산시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