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사진: 닌텐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2025년 제2분기(2024년 4월~9월) 재무 결과와 2024년 최다 판매 게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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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닌텐도는 2025년 3월기 2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4.3% 감소한 5232억엔(약 4조74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6.6% 감소한 1215억엔(약 1조1030억원), 경상이익은 61.3% 감소한 1471억엔(약 1조3535억원), 중간 순이익은 59.9% 감소한 1086억엔(약 9858억3822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내역을 보면 게임기가 4852억엔(약 4조40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감소했고, 모바일 및 IP 관련 수입 등이 312억엔(약 2832억9112만원)으로 43.3% 감소했다. 반면 공식 스토어에서의 굿즈 판매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은 68억엔(약 617억4468만원)으로 53.9% 증가했다.
닌텐도 스위치 제품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0% 감소한 472만대로,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27.6% 감소한 7028만개였다. 디지털 매출은 26.5% 감소한 1599억엔(약 1조4516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가장 많이 팔린 닌텐도 게임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로,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62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2025년 2분기에 가장 많이 팔린 닌텐도 타이틀은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으로, 출시 4일 만에 258만장이 판매됐다.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누적 판매량은 6427만장으로,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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