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하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공화당이 5일(이하 현지시간)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의회 선거에서 상원 다수당 자리를 4년 만에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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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화당은 이날 연방의회 선거에서 상원 선거가 진행된 곳 중 네브래스카,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오주 등에서 승리하며 전체 100석 중 최소 51석을 확보했다.
앞서 2022년 11월 치러졌던 중간선거 이후 상원은 민주당이 친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의원 4명과 함께 512석을 차지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임기 6년인 상원 의원은 임기 2년인 하원 의원과 달리 모든 의원을 한꺼번에 선출하지 않고 2년마다 전체 의석 수의 3분의 1씩을 뽑는다. 이번 선거에서는 총 34명을 다시 선출했다. 543명 전원을 새로 뽑는 하원은 아직 어느 당이 다수당이 될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한편 미국 대선 당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인 7만4000달러(약 1억317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매직넘버'인 270명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라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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