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속 미국서 크립토 기업 IPO 탄력 받나?....유력 투자은행 행보도구체화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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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 스탠리 같은 월가 유력 투자 은행들이 암호화폐 회사 경영진들을 접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선 후 IPO에 나설 암호화폐 회사들을 상대로 거점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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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 행보는 트럼프 당선으로 시장 상황 및 규제 측면에서 크라켄, 파이어블록, 체이널리시스 같은 회사들이 상장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낙관주의를 반영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회사들에 대한 투자은행들 관심은 2년 전과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이기도 하다. 당시 많은 투자은행들은 암호화폐 회사들을 비즈니스를 같이 하기엔 너무 위험하다고 봤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 속에 암호화폐 회사들을 둘러싼 투자은행들 시선은 바뀌는 모양새다.

트럼프 당선자는 1기 재임시에만 해도 암호화폐에 회의적이었지만 지난 1년 간 지지자로 확 돌아섰다. 암호화폐 업계도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를 적극 후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미국을 암호화폐 글로벌 수도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화답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업계는 2기 트럼프 시대, 정책 측면에서 많은 것을 얻어낼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핀테크 및 결제 전문 로펌 폴 헤이스팅스 자본시장 그룹 파트너인 에릭 시빗은 "지난 한 달 동안 규제 불확실성 때문에 디지털 자산 분야와 접촉하고 싶지 않아했던 일부 은행들이 이제 훨씬 더 개방적이고 대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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